'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 납치됐었던 홍수현 구해...과거 밝혀져

입력 2020-12-16 22:12   수정 2020-12-16 22:13

'바람피면 죽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이 과거에 홍수현을 구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실종된 백수정(홍수현 분)과 인연이 있었던 장승철(이시언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너 백수정이랑 무슨 관계냐"라는 안세진(김예원 분)질문에 장승철은 "무슨 소리냐"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에 안세진은 "사라진 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실종 수사하는 게 이상해. 필요 이상으로 흥분했잖어. 뭔가 있어"라고 의심했다.

이에 장승철은 "예쁘잖아. 팬이야, 팬"이라고 답했고 안세진이 출연 영화 제목을 대보라고 하자 우물쭈물댔다. 이후 장승철은 과거를 회상했다. 9년 전 교통 경찰 시절 장승철은 마동균(오민석 분)의 차 트렁크에 납치된 백수정을 발견했었다. 마동균은 장승철을 무시했고 이에 장승철은 총을 꺼냈고 백수정을 구해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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